서울파이낸스, '4차산업과 금융혁신' 포럼 개최
서울파이낸스, '4차산업과 금융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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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믿고 보는 경제신문 서울파이낸스는 창간 16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과 금융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양우 서울파이낸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제의 방대함과 무거움으로 자칫 거대 담론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했다"며 "핀테크, 가상화폐, 블록체인, ICO 등 최근 핫이슈로 부각된 부분들을 다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 △김건우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성진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이근우 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실장 등 전문가들이 금융의 디지털화, 핀테크의 도전과 기회, 가상화폐와 블록체인·ICO, 감독당국 정책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토론세션에서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배현기 KEB하나은행 전무(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 △정승화 한국예탁결제원 전략기획본부장 △김태봉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 등 금융과 핀테크 일선에 있는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자와 함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오늘 주제발표와 패널로 참석해 주신 분들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라며 "서울파이낸스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서울파이낸스 포럼이 해마다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 포럼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양우 서울파이낸스 대표 (사진=권진욱 기자)
이양우 서울파이낸스 대표 (사진=권진욱 기자)

아래는 이양우 대표이사의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서울파이낸스 대표이사 이양우 입니다.

오늘 서울파이낸스 창간 16주년을 기념하는 서울파이낸스 포럼에 참석해주신 주제발표 및 패널 분들과 내빈,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방선거와 긴급한 일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축사를 보내주신 김용태 국회 정무위원장님, 최근 부임하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서울파이낸스는 금융전문지로 출발해 지금은 '믿고 보는 경제신문'을 모토로 인터넷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 통합 데일리 취재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금융부를 비롯해 산업부, 생활경제부, 건설·부동산부 등 편집국 조직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께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경제뉴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독자 여러분과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잊지않고 언론의 정도를 잃지 않을 것을 다시금 다짐드립니다.

오늘 토론 주제는 4차산업혁명과 금융혁신입니다.

주제의 방대함과 무거움으로 자칫 거대한 담론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해서 형식이나 모양새보다는 내실이나 실효성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부적으로 핀테크, 가상화폐, 블록체인, ICO와 같은 뜨거운 이슈로 부각된 부분들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오늘 주제발표와 패널로 참석해주신 분들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임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좌장을 맡아주신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서울파이낸스는 오늘 행사를 거울 삼아 포럼을 해마다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무쪼록 2018년 서울파이낸스 포럼을 통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되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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