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해외투자펀드 2종 출시
KB자산운용, 해외투자펀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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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KB자산운용은 지난 6월 조세특례제한법 변경에 따라 해외주식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혜택이 가능한 유라시아 재간접펀드와 일본 최대 연기금펀드 운용사가 투자자문을 하는 일본 블루칩 투자펀드를 7월 16일부터 국민은행 전지점을 통해 선보인다.
 
KB자산운용은 최근 공격적인 해외펀드 출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말부터 한중일 인덱스 펀드와 일본,유럽 지역의 인덱스 펀드를 출시해 해외인덱스 펀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 5월 이후에는 아세안 및 베트남 펀드를 비롯해, 중국과 이머징유럽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B유라시아 재간접 펀드는 국내 최대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의 자회사인 제로인투자자문이 투자지역별 펀드평가 및 투자대상펀드를 발굴한다.
 
이 펀드는 국내에 설정된 유럽 및 아시아관련펀드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로 선진유럽 및 일본에 각각 30%, 이머징유럽 및 이머징아시아에 40%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국민은행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은 타채널의 해외펀드를 대거 편입하고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KB일본 블루칩 셀렉션 주식펀드는 일본 토종 운용사이자 연기금만37조원을 운용중인 DIAM이 투자자문을 담당한다.
 
DIAM은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미즈호파이낸셜과 다이이치 뮤추얼라이프사의 합작전문운용사이며, 이번에 출시되는 KB 일본 블루칩 셀렉션 펀드는 일본에서 8년 이상 운용되고 벤치마크지수인 TOPIX 지수를 지속적으로 초과하고 있는 블루칩 셀렉션 일본 공모펀드의 성과를 추종하는 펀드이다.
 
이 펀드는 환헤지가 펀드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엔화약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두 상품 모두 멀티클래스 펀드로 출시돼 거치식 및 적립식투자에 모두 적합하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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