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기' 뷰티클래스 연장
신라면세점, '인기' 뷰티클래스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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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SNS 게시물 1억건 노출…23일 루나솔-30일 쓰리, 여름철 메이크업 시연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열린 '메이크업포에버'의 뷰티클래스 모습. (사진=호텔신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열린 '메이크업포에버'의 뷰티클래스 모습. (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면세점에서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메이크업 수업도 들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두 달간 진행한 뷰티클래스를 5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뷰티클래스는 오는 23일과 30일 신라면세점 서울점 VVIP 라운지에서 열린다. 각각 화장품 브랜드 '루나솔'과 '쓰리'에서 여름철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시연한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에게 해당 브랜드 제품과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 등을 증정한다. 희망자는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뷰티클래스에 대한 브랜드와 만족도가 모두 높아 이번 프로그램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3월14일부터 매주 1회씩 6주에 걸쳐 내국인과 중국인 총 120여명을 초청해 뷰티클래스를 운영했다. 참여 브랜드는 '리파', '메이크업포에버', '스쿠', '아모스', '클리오', '지방시·겐조 향수' 등이다.

특히 뷰티클래스에 참여한 중국 파워블로거 '왕훙'들은 1시간 동안 인터넷으로 메이크업 시연을 중계하기도 했다. 4회 동안 중국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의 노출 수는 약 1억건에 이른다. 이 같은 노출 효과 때문에 뷰티클래스 진행을 원하는 브랜드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향수 카테고리를 활용해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뷰티클래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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