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플러스는 17일 통상 제주 생물 갈치가 입고되는 6월보다 한 달 앞서 오는 20일까지 전 점포에서 대 1마리 6990원, 중 2마리는 7990원에 판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대형마트 중 가장 먼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5월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매가격정보 기준 생물 갈치 1마리 평균 시중가격인 9695원보다 28~59% 싸게 살 수 있다.
준비한 물량은 10톤이며, 제주에서 얼음포장한 뒤 매일 새벽 비행기로 실어와 신선하다. 홍근일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그간 대형마트에서는 6월이 되어야 생물 갈치를 만나볼 수 있었지만 사전기획과 당일 항공 직송을 통해 이른바 햇갈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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