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고 의료전문 포털 사이트 HMP에서 주최한 사진공모전 대상에 신익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부원장이 출품한 '정다운 남매'(사진)가 선정됐다. '평화'를 주제로 3개월간 진행된 올해 공모전은 6회째를 맞았다.
15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대상작 '정다운 남매'에 대해 심사를 맡은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은 "얼굴을 마주하고 살포시 손과 팔을 붙인 채 깊은 잠에 든 오누이의 모습은 평온한 사랑 그 자체였고, 종교적인 숭고함마저 불러일으킨다"고 평가했다.
올해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0층 한미사진미술관 라운지에서 열린다. 한미사진미술관에선 19일부터 6월2일까지 가작 이상 수상작 33점을 전시한다. 수상작은 HMP 사이트 내 '한미사진관'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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