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5일 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보협회는 지대섭 이사장의 취임 후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역량을 확보를 위해 업무영역을 환경오염, 풍수해까지 확대했다. 사고통계를 기반으로 한 안전점검 시스템 도입, 민간기준인 한국화재안전기준의 제·개정을 확대하는 등 기술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왔다.
이날 지대섭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시야를 외부로 넓혀 고객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경쟁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기술적인 추세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늘 확인하고 고객의 요구보다 한발 앞서 대처해야 한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 등 지식자산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주도해 제정하는 한국화재안전기준이 위험관리 분야의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화보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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