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에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카이스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에스엠은 2400원(6.59%)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도 전 거래일 대비 195원(7.63%) 오른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스엠은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양수도대금 500억원을 모두 납입해 키이스트 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에스엠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재팬이 이날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일본 디지털어드벤처 주식 320만주 전량을 키이스트에 현물출자, 에스엠 재팬이 키이스트 지분의 6.15%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지난 3월 에스엠은 키이스트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배용준의 지분 25.12% 전량을 매입하는 주식양소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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