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글로벌 출시 신작 흥행 가능성↑ "-KT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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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KTB투자증권은 14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출시가 임박했고, 그로인한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지난 1월 9일 국내 출시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1분기 일 평균 매출액은 6000만원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던 출시 초기 매출이 반영됐다"며 "'위 베어 베어스'는 지난 13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동 게임에서 매출순위 12위를 기록해,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은 대폭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의 1분기 매출액은 2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3.8%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했고, 마케팅 비는 33.6%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퍼즐게임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낮은 반면 유저 풀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로 향후 대규모 마케팅비 지출은 없을 것"이라며 " 5월 중순~말 글로벌 출시 예정인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특히 북미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에서 흥행 성과를 고려하면 2억5000만원을 상회하는 흥행 성과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출시 초기 매출이 정점을 찍는 RPG와 달리 퍼즐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실적성장과 함께 주가도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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