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중공업·아모레퍼시픽·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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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현대중공업, 아모레퍼시픽, 휴젤을 5월 셋째 주(5월14일~5월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현대중공업에 대해선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2.8% 감소한 3조425억원, 영업이손실 1238억원으로 적자를 유지했다"며 "건조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고부가 선종 수주로 공사손실충당금 설정액 비중이 하락해 환율, 강재가 인상분을 상쇄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중국 조선소발(發) 저가 수주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가가 오르고 있는 컨테이너선 수주에 주력한다는 점이 차별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수출 데이터가 여전히 호조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관련 데이터도 개선 추세"라며 "현재는 중국 내 판촉 및 프로모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구간으로, 올해 매출 성장의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16년 고점 대비 낙폭이 가장 크며, LG생활건강 대비 중국 노출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사드 갈등 해소의 최대 수혜주"라고 진단했다.

휴젤에 대해선 "올해 실적 상저하고로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남미,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 확대 기대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톡스 3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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