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동물친구 이벤트 응모 1250작 중 25작 골라 '행복한 우리집' 분위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AK플라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백화점 매장을 꾸민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구로본점, 분당점, 수원 더AK타운, 평택점, 원주점 등 전국 점포에서 5월24일까지 이어진다.
AK플라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3월 5개 점포에서 '상상 속 동물친구를 현실로 불러내 봄' 이벤트를 진행했다. 점포별 250개씩 선착순으로 응모된 총 1250작품 중 150작품을 선정해 인형으로 만들었다. 지난 27일부터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그린 동물 인형을 건넸다. 25작품은 '행복한 우리집' 분위기 연출에 활용했다.
각 점포의 층별 VM(Visual Merchandising)존은 상상 속 동물 작품으로 제작된 2차원(D) 오브제와 대형 인형, 옷, 마네킹 등으로 꾸몄다.
김태범 AK플라자 마케팅전략실장은 "내가 직접 그린 작품이 백화점에 전시되고 인형으로 제작되는 등 어린이 고객들에게 평생 추억을 제공함과 동시에 자긍심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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