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1R] 슈퍼 6000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폴 포지션' 차지
[슈퍼레이스 1R] 슈퍼 6000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폴 포지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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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전 1위를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 (사진= JP WORKS)

엑스타 레이싱 이데유지, E&M 정연일 각각 2, 3위로 결승진출

[서울파이낸스 (용인) 권진욱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8(이하 슈퍼레이스)의 최고 클래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 예선 경기가 21일 진행됐다.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은 3번의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선에서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결승 1 그리드를 확정지었다. 그 뒤를 이어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와 정연일(E&M)이 개막전 첫 우승을 두고 선두 경쟁을 펼치게 됐다.  

23대가 출전한 1차 예선(Q1)은 15분간 진행됐다. 엑스타 레이싱(금호타이어) 듀오인 정의철과 이데 유지는 각각 1분 57초 189와 1분 57초 639의 기록으로 경쟁팀인 아트라스BX(한국타이어) 김종겸과 조항우를 제치고 선두로 1차 예선을 마쳤다. 슈퍼 6000 클래스는 1차 예선부터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두 회사의 경쟁은 치열했다. 

▲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전 1위를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그 뒤를 이어 타카유키 아오키(ERC 인제레이싱), 김재현(CJ로지스틱스 레이싱), 김동은(CJ 제일제당 레이싱), 마사타카 야나기다(아트라스 BX레이싱), 정연일(이앤엠 모터스포츠), 장현진(서한퍼플 모터스포트), 오일기(이앤엠 레이싱), 황진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류시원(팀106), 정회원(서한퍼플 모터스포트) 등 15명의 선수가 2차 예선에 올랐다. 

2차 예선(Q2)는 10분간의 휴식 후 진행됐다. 예선 초반 아트라스BX 조항우와 김종겸이 선두로 나섰다. 하지만 이후 엑스타레이싱 정의철과 이데유지가 진입하면서 순위는 뒤집혔다. 

정의철은 1분 26초 729로 베스트랩을 보여주면서 선두로 올라섰고, 팀 동료인 이데 유지가 0.215초 차이로 2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김재현, 정연일, 황진우, 오일기, 김의수, 야나기다 순으로 최종 예선(Q3)에 오르면서 결승전 그리드를 위한 순위 경쟁에 나서게 됐다.

▲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전 1위를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전 2위를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 이데유지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전 3위를 차지한 E&M 팀의 정연일 선수의 주행모습. (사진=권진욱 기자)

3차 예선(Q3)에는 정의철, 이데유지, 조항우, 김종겸, 김재현, 정연일, 황진우, 오일기, 김의수, 야나기다가 올라 결승전 선두 그리드에 서기 위한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했다.

Q2에 이어 정의철이 1분 56초 758로 선두에 올라섰고, 같은 팀의 이데 유지가 2그리드를 확정했고 마지막까지 역주를 한 정연일(E&M)이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아트라스 BX의 조항우와 김종겸은 각각 4, 5위로 기록했다.  그 뒤로 김재현과 오일기, 황진우, 김의수, 야나기다 순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 팀106 류시원 선수의 예선전 주행사진. (사진= 권진욱 기자)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한 팀106 류시원은 1분 58초 803으로 14위로 결승전에 올라 아쉬움을 남겼다.

새롭게 바뀐 2018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의 규정 변화로 레이스는 더욱 훙미 진진해졌다. 21일 예선을 진행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은 22일 오후 3시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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