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 정남수 역전극 '폴투윈'
넥센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 정남수 역전극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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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이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서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폭스바겐 골프 TCR 정남수... 80마력 낮은 TCR '마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이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서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14랩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정남수가 21분 41초 258의 기록으로 폴투윈을 차지했다. 이날 정남수는 폭스바겐 TCR 차량으로 출전해 이슈를 받았다. 

1 그리드에서 출발한 정남수는 경기 초반 3위로 처지면서 GT-300과의 출력 차이를 보이며 배선환, 송병두을 제치지 못하고 3위로 굳혀지는 듯 했다. 그러나 정남수는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정남수는 마지막랩까지 배선환을 제치지 못한채 2위로 경기를 이어가다 결승선 통과를 앞두고 대 역전극으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이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서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이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서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배선은 아쉽게 21분42초280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ERC레이싱의 송병두(21분47초445)와 코프란레이싱의 김현성(21분52초898)은 3위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남수는 "이번 넥센스피드레이싱에 지난해와 달리 다른 선수들 차량에 비해 80마력이 낮은 상태인 폭스바겐 골프 TCR 차량으로 출전해 성적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개막전을 보면서 마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이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서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이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서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개막전이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서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한편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13일 같은 장소인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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