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JW중외박애상에 황경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26회 JW중외박애상에 황경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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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사진=JW중외제약)

"환자들 불안한 마음까지 치료…인간사랑정신 실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JW중외제약은 제26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63)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황 원장은 수술 환자들에 대한 의료적·심리적 관리를 통해 환자 보호에 앞장서고,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국민 보건과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황 원장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최선의 마취 방식을 선택하고 수술 과정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한 학술·연구 활동과 산하기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도 힘을 기울였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 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JW중외봉사상 부분에는 검단탑병원 서남영 부원장과 대동병원 최성운 전산실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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