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6년째 북한산 생태복원활동
KT&G복지재단, 6년째 북한산 생태복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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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부근에서 KT&G복지재단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꼬리조팝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KT&G복지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송추계곡서 친환경경영 실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T&G복지재단은 지난 7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인근에서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건축물 이전으로 산림이 훼손된 곳에 북한산 자생종인 꼬리조팝나무 2000그루를 심고, 곤충 서식지를 마련해줬다.

2013년부터 KT&G복지재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 총 9500그루 나무를 심는 등 생태복원 활동을 6년째 이어왔다. 올해 봉사활동을 앞두고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자연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근래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데 지금까지 식재한 나무들이 천연 공기청정기 기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산림조성과 숲 복원사업을 통해 친환경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강원 양양군 낙산사 인근 산불 피해지역에 3만8000그루 나무를 심었다. 몽골에서도 지난해 7월 '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를 세워서 사막화 방지와 환경파괴로 인한 난민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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