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JDC와 업무협약 체결
외환銀, JDC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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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C홍보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JDC김경택 이사장(왼쪽)과 외환은행 리처드 웨커 행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외환은행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타(JDC) 홍보관에서 리처드 웨커 은행장과 JDC 김경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정보의 공유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JDC는 '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의거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에 필요한 외국인직접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창립된 기구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 내 관광, 의료, 주택 및 첨단산업분야에 신규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는 등 개발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JDC측이 제주도에 기 투자 및 투자예정 기업에 대해 외환은행에 외국기업의 투자신고업무 지원 및 기타 금융서비스 지원을 요청할 경우, 외환은행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 및 금융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 내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국환 전문은행의 장점을 살려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외국인투자활성화를 위해 3월에 경기도, 5월에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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