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모두투어가 사드갈등 해소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2250원(5.72%)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영위하는 인바운드 관련 사업은 중국과의 관계 악화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며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인바운드 사업은 개선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모두투어는 그동안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동남아나 일본으로 수요가 이전됐지만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중국 항공 공급이 증가하면 회사의 전반적인 ASP는 하락할것" 이라며 "밸류에이션 확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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