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롯데쇼핑이 사드갈등 해소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4.69%) 오른 2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의 정상화로 롯데호텔 및 면세점의 적극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진행될 것" 이라며 사드갈등 해소가 롯데 쇼핑 백화점 사업부의 실적 개선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사드보복으로 롯데그룹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만큼, 롯데그룹이 사드 갈등 해소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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