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CJ제일제당, 코스맥스, 엔씨소프트를 4월 첫째 주(4월2일~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CJ제일제당에 대해선 "올해 주요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이 양호하다"며 "소재식품 원가 하락과 판가 정상화, 국내외 가공식품 고성장, 고수익 바이오 품목의 매출비중 확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CJ헬스케어를 활용한 재무구조 개선, 투자자금 확보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증설과 관련 인건비 및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로컬 고객사향 히트 색조 제품 탄생으로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다"며 "사드 보복 회복 시 국내 실적 정상화될 가시성 높고, 낮은 기저효과로 높은 이익 모멘텀과 해외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블레이드&소울2'가 하반기로 지연되면서 상반기 신작 라인업이 부재재하지만, 연말부터 대형 기대작 라인업이 포진돼 있고 상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분기 '리니지M'은 '검은사막M' 등 경쟁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일매출 3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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