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청년 창업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Digital·Life·School)'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한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종합 플랫폼이다. 2020년까지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 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 공급 △사회 취약계층 직접 지원 등 총 9조원 규모, 15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2017년 12월 오픈됐다.
1기 디지털·라이프·스쿨 모집은 389명이 지원해 이 중 107명이 최종 선발 됐다. 선발된 참가자는 신한은행과 아마존이 연계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창업에 필요한 금융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가장 처음 선보이는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된 노동시장 안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12주간 창업 역량 교육과 브랜드 홍보 및 운영 멘토링, 인큐베이션센터 입주를 통한 실전 경험을 제공 등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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