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글로벌 '인재 전략' 강화
선진, 글로벌 '인재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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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HR 컨퍼런스에 참가한 5개국 법인 HR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선진)

28~31일 5개국 법인 HR 담당자 15명 참석 컨퍼런스 개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글로벌 인사 역량 강화에 힘을 쏟는다. 29일 선진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사무소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2018 글로벌 HR 컨퍼런스'를 열어 글로벌 사업 법인의 인사 정책 통합과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선진에 따르면, 글로벌 HR 컨퍼런스는 글로벌 사업 성장에 맞춰 인적 자원(HR)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기 회의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5개국 법인 HR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1997년 필리핀에서 해외사업을 시작한 선진은 지난 21년간 중국, 베트남, 미얀마로 확장하며 몸집을 불렸다. 매년 20~30% 수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넘었다. 이는 선진 총 매출의 약 25%에 이르는 실적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한 문웅기 선진 경영지원실 이사는 "기업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축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인재 전략을 해외 법인에 정착시켜 생산성과 품질 전 부문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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