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부터 17일까지 파견돼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하고 문화교류 활동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KT&G는 캄보디아 농촌 지역의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희망특파원 7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KT&G가 활동비 전액을 지원해 오는 7월5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파견된다.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초등학교의 시설물을 건립하고 보수하는 활동과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 재능기부를 통한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희망특파원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는 접수자가 제출한 재능기부 아이템과 지원동기에 대해 평가한다. 이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캄보디아에 봉사단을 파견해왔다"면서 "캄보디아의 미래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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