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 기업 IR 역량강화 지원
예탁결제원, 크라우드펀딩 기업 IR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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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서울 사옥에서 '제3회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70개사 대표 등이 참가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부터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워크숍에서 펀딩 성공기업이 후속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해 'IR피칭 노하우'와 '엔젤투자 매칭펀드 활용전략', '자본시장(코넥스·코스닥) IPO전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워크숍 종료 후에는 참석자 간 상호교류의 시간을 갖고 아이디어 공유, 의견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예탁결제원은 참석자들이 IR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익히고 향후 투자 유치 및 기업공개(IPO) 대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기회라는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 확대 및 펀딩 성공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다음달 30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소개하는 '제3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 도입된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현재까지 총 309개사가 펀딩에 성공해 약 534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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