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018 '희망 나무' 나누기
대상, 2018 '희망 나무'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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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8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대상 청정원 자원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 대상)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식목일을 앞둔 27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2018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정 지구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함께 진행한다. 다양한 묘목 나눔을 통해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데 일조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김판석 산림진흥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공기정화 효과가 탁원한 자작나무와 무궁화나무, 은행나무, 산수유나무 등 총 15종, 6000그루의 묘목을 준비했다. 대상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묘목을 2종씩 무료로 제공했다.

나무 나누기 외에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정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희망의나무나누기 #미세먼지 #공기정화 #나무 #이벤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행사 현장 사진을 올리면 인증을 통해 공기정화식물을 준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 팀장은 "스모그, 미세먼지 등 대기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녹색산림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묘목을 가꾸는 작은 정성이 모여 녹색 지구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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