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미니밴 중 유일한 4륜구동 모델
8개 에어백 적용 등 더욱 강화된 안전성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토요타의 시에나(New Sienna)가 프리미엄 미니밴의 디자인으로 한 단계 진화됐다.
19일 토요타 코리아는 ‘뉴 시에나(New Sienna)’ 포토세션을 시작으로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시에나는 2011년 11월에 국내에 처음 출시된 미니밴이다. 출시 때부터 Sienna는 동급 유일의 2열 오토만 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 듀얼 문 루프 및 8개의 에어백이 탑재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등을 강조하면서 ‘수입차 프리미엄 미니밴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는 기존 미니밴과 차별화 된 대담한 디자인에 오토만 시트를 통한 안락하고 편안한 착좌감은 새로운 시에나의 매력을 부각됐다. 대담해진 전면 디자인은 토요타 패밀리 룩인 킨룩을 적용했다.
안전사양도 강화했다. 기존 편의 안전장치에 세이프 센스, 경사로 밀림 장치 등을 추가해 안전성까지 강화했다. 세이프 센서(TSS)는 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안전 예방 기술로 구성된 안전장치다.
이외에도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은 전 모델 기본사양이다.
전면 디자인도 진화했다.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입체적인 외관과 저중심의 와이드 한 스탠스를 구현했다.
여기에 미니밴 최고수준의 출력을 보유한 301마력 V6 3.5ℓ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모든 주행 상황에서 파워풀하면서도 연료효율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입 미니밴 유일의 4륜구동의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안정적인 핸들링과 노면 접지력이 뛰어나며, 타이어 펑크 시에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가 장착됐다.
뉴 시에나의 판매가격은 2륜구동 5440만원, 4륜구동 572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