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정밀기계 전문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에코마이스터는 시초가 대비 570원(8.14%) 하락한 6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5200원)보다는 23.6%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335만9527주, 거래대금은 221억8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코마이스터는 광물 제련 시 나오는 폐기물인 '슬래그'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외에 14개 공장을 운영 중으로, 향후 3년 내 세계 30여개 공장에 설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2016년에 연결 기준 매출액 229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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