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CCMS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7월 2일부터 CCMS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정위에 신고되는 소비자법령 위반사건중 개별 소비자 피해사건은 당사자가 자율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소비자법령 관련 시정조치 제재수준을 경감 받게 된다.
금융권에서는 대한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삼성카드 등이 CCMS 평가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대한생명은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됨에 따라 소비자불만관리 기본방향을 ‘불만고객을 다시 충성고객으로(Service Recovery)’ 라고 정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모든 임직원과 FP에게 년간 1회 이상 CS실천 및 완전판매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상품설명서, 가입안내장 등 고객안내자료 제작시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글자의 크기나 단어를 사용했는지에 대한 기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운영규정을 제정하여 사규에 등재 하였으며, 이를 임직원이 실천할 수 있도록 CCMS 실행지침서를 작성·배포 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7일 본사사옥에서 CCMS 도입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CCMS’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최소화하고,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불만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005년 9월 공표했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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