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주최사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은 지난 7일 코프란 루브리컨츠(Cofran Lubricants) 공식 한국 총판 토탈 엘앤씨(Total L&C)와 대회 후원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 조인식은 경기도 화성시 토탈 앨앤씨 본사에서 심재후 토탈 엘앤씨 대표와 김기혁 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탈 엘앤씨는 올 시즌 총 6라운드 진행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에 TT 100클래스, TT 200클래스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심재후 대표는 올 시즌에도 넥센스피드레이싱에 레이싱팀을 운영하며 R-300 클래스와 GT300 클래스에 출전한다.
토탈 엘앤씨는 지난해 코프란 레이싱팀(김현성, 김재우, 육성주, 이승훈, 손호진 선수)를 운영, 자사의 오일을 사용해 GT-300, SUPER LAP, GT-200, GT-100 클래스에 출전해 포디움에 오르는 등 서킷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면서 제품을 인정받았다.
심재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넥센스피드레이싱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지난 시즌 대회 후원 및 레이싱 팀을 운영하면서 회사 홍보와 애프터 마켓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는 등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심 대표는 "올 시즌도 넥센스피드레이싱과 함께 상생관계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회에 사용되는 코프란 엔진오일은 100% 합성 엔진오일이며, 매우 낮은 수준의 황산 화분, 인 및 황으로부터 배기가스 처리 시스템 보호가 가능하며 가솔린, LPG, 디젤엔진의 마모를 보호한다. 또, 기존 연료 대비 2.5배 이상의 연료 소비 절감, 묵직한 후반 가속성이 특징인 윤활유다.
조인식에 참석한 김기혁 KSR 대표는 "넥센스피드레이싱대회와 올해도 함께해 줘 감사하다. 지난해에 코프란 엔진오일 등이 소비자들과 선수들에게 제품 성능을 인증받을 수 있게 한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 시즌도 넥센스피드레이싱과 토탈 엘앤씨가 서로 상생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탈 엘앤씨는 자동차용/산업용 윤활유 및 기타 석유 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이다. 판매 및 유통 그리고 서비스 등 최고를 지향하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현지 특화 제품군, 그리고 친환경 제품의 시장 확대를 추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 세계 윤활유 제조사의 1000여개 제품을 취급하며 고객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대회는 오는 4월 15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총 6라운드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