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효성이 베트남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24%) 상승한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전날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베트남 법인 비나 케미칼(Hyosung Vina Chemicals Co., Ltd)을 설립하기 위해 1924억원을 출자해 베트남 법인 지분 100%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 측은 "폴리프로필렌(PP) 일관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PP 업체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베트남에 신규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