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 출시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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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의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 개요도. (자료=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건설은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인 '엘리스(Elyes)'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엘리스는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과 'Your Excellent Stay'가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엘리스 서비스 실행을 위해 롯데건설은 작년 12월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그린카 등 롯데그룹 계열사 및 외부기업(아이키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업의 서비스를 연계해 롯데만의 '주거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임차인 전용 롯데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임대료와 관리비 등의 카드납부가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주방·주거공간에 대한 클리닝 등 홈케어서비스를, 그린카는 단지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은 단지 내 카페형 편의점과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키움'은 아이 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기존 뉴스테이) 위탁관리를 시작으로, 주거시설의 마스터 리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스터 리스란 장기적으로 건물을 통째로 빌린 후 이를 재임대해 수익을 얻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에 어울리는 롯데만의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엘리스'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서비스 경쟁력이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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