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자이 개포' 견본주택 9일 오픈
'디에이치 자이 개포' 견본주택 9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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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분양가 3.3㎡당 4160만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 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 견본주택을 오는 9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4길 17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가구 규모다. 이중 16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3㎡ 188가구 △76㎡ 238가구 △84㎡ 772가구 △103㎡ 240가구 △118㎡ 204가구 △132㎡ 42가구 △173㎡PH 5가구 △176㎡PH 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16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9월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됐던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분양가(4160만원)와 동일한 수준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쳐 최종 분양가를 확정하고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견본주택은 서초구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 문을 열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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