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협의회 "대내외 리스크 적극 대응·회원사 경쟁력 강화 총력"
선재협의회 "대내외 리스크 적극 대응·회원사 경쟁력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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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가 2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 등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회 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선재시장 중장기 경쟁력 강화 위한 2018년 사업계획 확정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2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 등 회원사 대표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회 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대내외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선재시장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선재협의회는 올해 핵심과제로 △선재시장 중장기 경쟁력 강화 △선재시장 저가 저품질 수입제품 적극 대응 △글로벌 기술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정하고, 선재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재시장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기·수소 보급확대에 따른 선재부품 영향 조사와 선재산업 발전세미나 개최를 통해 선재산업의 미래성장 발전전략에 대한 논의도 할 예정이다.

또한, 저가 저품질 수입제품 대응을 위해 건설용 선재제품 내수 시장보호 품질인증 방안 연구와 부적합 수입재 근절을 위해 선재제품 품질관리 의무품목 확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선재분과별 기술교류회와 해외 와이어(Wire)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기술교류로 기술경쟁력 확대에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선재협의회는 선재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수요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발족해 고려제강, 세아특수강, 포스코 등 국내 21개 선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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