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3월1일부터 '멘즈 청춘 페스티벌'
현대백화점, 3월1일부터 '멘즈 청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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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 '시리즈' 매장에서 직원들이 가죽재킷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총 15개 남성복 브랜드 최대 50% 할인…40~50대 남성 수입정장 수요 증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현대백화점이 전국 15개 점포에서 남성 고객들을 위한 '멘즈 청춘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3월1일부터 11일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본, 앤드지, 레노마 등 15개 남성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봄철 상품인 가죽재킷, 청바지, 수트 등 30여품목을 선별해 최초 판매가격보다 10~50% 할인하는 것이 뼈대다. 대표적 상품은 '본 가죽점퍼'(65만9000원), '앤드지 청바지'(4만9000원), '레노마 데님셔츠'(9만8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은 총 100억원 규모의 '수입정장·컨템포러리 페어'도 개최한다. 압구정본점은 3월1일부터 4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이탈리아 브랜드 '브리오니 패밀리' 세일을 열어 셔츠, 타이, 재킷을 40~6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는 '한섬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랑방스포츠, 일레븐티, 이치아더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40~50대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 '나를 위한 소비'가 늘어나 수입정장과 컨템포러리 등 고가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남성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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