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식품과학대, '2018년 입학·학위수여식' 개최
SPC식품과학대, '2018년 입학·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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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SPC식품과학대학 2018년 입학식 및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앞줄 왼쪽 넷째) 및 교수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PC그룹)

식품산업 분야 첫 2년제 사내대학…SPC그룹 계열사·협력사 임직원 학위 획득 기회 제공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SPC그룹은 2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의 2018년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SPC식품과학대학은 25명의 6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8기 입학생은 26명이다. SPC식품과학대학은 지난 2010년 8월 SPC그룹이 세운 식품 산업 분야 최초의 2년제 사내대학이다.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SPC삼립, SPC GFS 등 SPC그룹 계열사 직원들에게 제과제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식품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졸업자에겐 정부가 인증하는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고, 교육비 전액은 SPC그룹이 지원한다. 교육부장관상과 총장상을 받은 학업 우수 학생에겐 프랑스 유명 제과제빵요리학교인 '르노뜨르' 연수 기회를 준다. SPC그룹은 협력회사 직원들에게도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32명의 협력사 직원들이 학위를 땄다. 사내대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셈이다.

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은 "지난 8년간 총 1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제과제빵 전문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외부 대학과 교류, 해외연수 기회 확대 등 커리큘럼을 강화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인가를 받아 특성화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SPC기업대학'을 운영하는 등 제과제빵, 요리, 커피 분야의 전문 인재육성에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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