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선정 단체 정리수납컨설팅도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26일 여성 시설 리모델링(개보수)을 지원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열악한 여성 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정리수납컨설팅사업'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정리수납컨설팅사업을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언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 단체는 3월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또는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방문, 우편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선정된 시설이나 단체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전국 185개 여성 시설, 비영리 여성 단체 공간이 탈바꿈됐다.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사무실, 낙후돼 교육하기 열악했던 교육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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