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서적 출판업체 예림당이 지난해 뚜렷한 실적 개선에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예림당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5.77%) 오른 99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59만8047주, 거래대금은 61억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예림당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486억8529만원으로 전년 대비 152.9%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12억2327만원으로 524.1% 늘었고, 매출액은 42.0% 증가한 6433억270만원을 기록했다.
예림당 측은 "자회사인 티웨이항공의 항공기 추가도입 및 운항노선증설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티웨이항공의 실적향상으로 수익성도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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