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지상파 UHD 광고 온에어
LG전자, 국내 최초 지상파 UHD 광고 온에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 올레드 TV 광고 ‘지구의 한 조각’ 편(사진=LG전자)

'지구의 한 조각'편 첫 방영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11일 국내 최초로 4K 초고화질(UHD, Ultra High Definition) 지상파 TV 광고를 선보인다.

이날 LG전자는 "UHD 방송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상파를 통해 UHD 화질의 TV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4K UHD는 기존 HD(High Definition, 1,366 x 768, 약 100만 화소)의 8배, 풀HD(Full High Definition, 1920 x 1080, 약 200만 화소)보다 4배 이상 정밀한 3840 x 2160의 해상도(약 800만 화소)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5월 31일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UHD 지상파 방송을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5대 광역시와 강원도 평창, 강릉 등으로 확대됐다. 이처럼 지상파 UHD 방송이 확대되면서 TV 광고도 UHD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날 LG전자가 UHD로 선보이는 광고는 지난달 20일 온에어된 LG 올레드 TV '지구의 한 조각' 편이다. 이 광고는 LG전자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협업한 것으로, LG 올레드 TV가 지구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보여준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경이로운 대자연을 자연색 그대로 담아낸 UHD 지상파 광고를 통해 실제 경관을 눈으로 보는 듯 차원이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