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레이싱팀, 김동은 드라이버 영입
제일제당 레이싱팀, 김동은 드라이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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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선수 프로필. (사진=제일제당레이싱팀)

슈퍼6000클래스 출전…"더 멀리 뛰고 날고싶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가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제일제당 레이싱이 슈퍼6000클래스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일제당 레이싱팀은 올 시즌 2017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서 활약했던 김동은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동은 선수는 2011년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2016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ZIC 6000 클래스에서는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이 기대되는 드라이버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동은 선수는 "2017년은 더 멀리뛰기 위해 웅크리고 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 2018년 시즌에는 김의수 감독님과 함께 더 멀리 뛰고 날아서 좋은 경기 결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수 감독과 김동은 선수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2015년 CJ 레이싱팀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고, 그해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클래스 3전을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김의수 감독은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을 해온 김동은 선수의 성장 정점이 2018년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8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을 오가며 10월 28일 최종전까지 9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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