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독서경영' 전파…초등학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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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산업은 31일 서울 구로구 구로초등학교에 '청소년이 읽어야 할 추천도서' 624권을 기증했다. (사진=애경산업)

구로초에 '청소년이 읽어야 할 추천도서' 624권 기증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2014년부터 4년째 '독서경영'을 전파하며 초등학생…를 실천했다. 애경은 31일 서울 구로구 구로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애경은 "개학 시기에 맞춰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접해볼 수 있도록 '청소년이 읽어야 할 추천도서' 624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애경에 따르면, 사랑의 도서 기증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독서경영 전파를 위해 2014년부터 구로구 일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 필요한 책을 마련해 기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증한 책은 2500여권이다.

애경은 2007년 주요 경영방침 중 하나로 독서경영을 정하고, 전 직원 책 읽기 문화를 만들어왔다. 특히 기업의 이념이자 이름인 '사랑(애)과 존경(경)'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과 초등학교에도 독서경영을 전파한다.

애경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어린이들한테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인 '책 읽어주는 선생님'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도서 기증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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