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듀랑고', 오후 7시까지 점검…이게 마지막?
넥슨 '듀랑고', 오후 7시까지 점검…이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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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듀랑고 페이스북 캡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넥슨의 2018년 기대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듀랑고'(이하 듀랑고)가 26일 오후 7시까지 점검에 들어간다.

이날 넥슨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듀랑고는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긴금 점검에 돌입한다.

넥슨은 "어제 1차적으로 안정화 작업이 진행됐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께서 접속 및 게임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아 서버 수용 인원 확대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증설과 최적화 작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듀랑고는 전날 오전 10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서비스 시작부터 접속이나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못했다. 접속에 성공해도 아이디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리셋이 계속 되기도 했다.

이에 넥슨은 전날 오전 11시 35분부터 오후 1시 25분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세 차례 '긴급 점검'에 나섰고 새 서버도 열었지만 서버 접속 오류를 해결하지 못했다.

▲ 26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접속 현재 1만 명이 대기하고 있어 접속이 불가하다는 표시가 나오고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또 25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오전 1시 30분까지 서버를 증설했지만 이날 오후까지 이용자들은 접속자 수가 밀려있다는 등 여전히 접속에 문제를 겪고 있다.

넥슨은 "신속히 작업을 완료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드리고 더욱 많은 분들이 야생의 땅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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