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예비 메이크업 아티스트 12명을 선발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24일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사회공헌활동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를 열고 장학금 약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가 참가해 진로 상담을 해줬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부터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와 함께 여고생, 소외 계층 여성들을 찾아 관련 분야 진로를 상담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91명의 봉사자와 669명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희복 아모레퍼시픽그룹 홍보실장은 "메이크업과 헤어 분야에 꿈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이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돕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메이크업과 헤어 아티스트 장학생 선발도 지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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