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 발표에 오름세다.
23일 오전 9시35분 현재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5원(1.96%) 상승한 13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34만419주, 거래대금은 30억6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증권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10억8619만원으로 전년 대비 295.0%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05억6148만원으로 79.6% 늘었고, 매출액은 0.2% 감소한 4663억5501만원을 기록했다.
SK증권 측은 "IB부문과 채권운용 등 본사영업 수익 증가로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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