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효자제품 '유아내의'…1분당 1.7벌 판매
아가방 효자제품 '유아내의'…1분당 1.7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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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가방앤컴퍼니

"고급 디자인과 품질·소재 반영…가심비까지 충족"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 제품'을 선정한 결과 '유아 내의'가 꼽혔다고 11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에 따르면, 누적 판매 수치를 통해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해보니 '드로잉내의', '웨이브내의', '라이7부내의'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내의 브랜드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와', '이야이야오'를 보유했다.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 팔린 내의는 총 89만4944벌. 1분에 1.7벌꼴이다. 회사 측은 유아 내의 인기 요인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성향을 꼽았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실용적인 유아 내의의 판매량도 뛰었다는 것이다. 1월과 8월에 출생아 수가 증가한 영향을 받기도 했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품질·소재를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유아동 업계 리딩컴퍼니로서 앞으로도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가 항상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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