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018년 시즌 GM코리아와 '바디 스폰서' 체결
슈퍼레이스, 2018년 시즌 GM코리아와 '바디 스폰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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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왼쪽) GM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가 바디스폰서십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캐딜락 고성능 모델 'ATS-V 바디 디자인' 적용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슈퍼레이스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슈퍼 6000 클래스 바디스폰서 조인식에서 'GM코리아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GM코리아와 바디 스폰서 체결로 2018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참가 머신들은 캐딜락 ATS-V의 외관을 적용하게 된다. 슈퍼레이스와 캐딜락은 3년 연속 함께한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슈퍼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레이스다. 스톡카는 양산차를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스만을 위해 제작돼  최고 속도 300km/h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배기음이 특징이다. 

김영식 GM코리아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는 매우 매력적인 종목이고, 슈퍼레이스의 지난해 경기도 재미있었고 관중도 많이 증가했다. 올해도 힘이 닿는 대로 모터스포츠를 열심히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레이스는 지난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 1만명을 넘어 3만 관중 시대를 가시화했다. 이에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캐딜락의 하이 퍼포먼스 이미지와 슈퍼레이스의 박진감 있는 경기가 양사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생각하며, 슈퍼레이스가 캐딜락의 선전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2018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 스피디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을 오가며 10월 28일 최종전까지 9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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