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마케팅' 실시
기아차,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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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2018 호주오픈'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하고 이와 함께 연계해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사진=기아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스폰서인 기아자동차가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10일 기아자동차(주)는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차 및 호주오픈 관계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대회 공식 차량으로 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등 총 120대를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은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17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기아차는 올해에도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일어나는 흥미로운 순간을 포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호주오픈 모멘트(AO Moment)'와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Kia Lucky Drive to Australia)'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라파엘 나달 등 호주오픈에 참가한 유명 선수들이 스팅어를 타고 등장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 오픈 드라이브(Open Drive)'를 비롯해 경기장 A보드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은 기아차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해 온 기아차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라며 "전 세계 테니스인의 대축제인 이번 호주오픈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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