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최고가 재경신…코스피 시총 3위 수준
[특징주] 셀트리온 최고가 재경신…코스피 시총 3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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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전날 숨고르기했던 셀트리온이 5%대 강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재차 갈아치웠다.

1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900원(5.44%) 오른 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7만9376주, 거래대금은 2718억2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시가 30만3000원으로 전날보다 3.69%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며 역대 최고가(32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상승률만 무려 44.7%에 달한다.

최근의 급등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37조5000억원대로 불어났다. 이는 코스피 시장 시총 4위에 자리한 현대차(33조7000억원)는 물론, 삼성전자 우선주(36조8000억원)까지 넘어서는 수준이다.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품) 허쥬마와 램시마, 트룩시마의 글로벌 성장 호전망과 내달 코스피 이전상장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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