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RC, '500원의 희망선물 35ㆍ36호 가정' 입주식
삼성화재 RC, '500원의 희망선물 35ㆍ36호 가정'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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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RC, '500원의 희망선물 35ㆍ36호 가정' 입주식
[서울파이낸스 이재호 기자]<hana@seoulfn.com>삼성화재는 20일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인 '500원의 희망선물 35ㆍ36호'로 제주지역에서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하고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5호 가정은 김미선씨(가명, 女, 44세, 제주시)다. 김씨는 중증소아마비 장애를 앓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인 친정어머니와 정신지체장애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36호 가정은 박현규씨(가명, 男, 49세, 제주시)로 부부 모두 소아마비 장애로 생활에 여려움을 겪고 있다.

주거 환경 개선 내용으로는 김미선씨 가정에는 휠체어 생활을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 ▲ 대문에서 부터 집안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경사로 설치 ▲ 주방 확장 및 맞춤형  싱크대 제작 ▲ 집안과 화장실에 온수기를 설치했다.

또한 박현규씨 가정은 현재 조그마한 인장(印章)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 높은 곳에 수납된 물건도 쉽게 꺼낼 수 있게 특수 제작된 수납장 설치 ▲ 세면장 및 화장실 확장 등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리모델링했다.

한편, 2005년 6월에 시작한 삼성화재 RC들의 사회봉사 활동 '500원의 희망선물'은 현재 2만1,000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한 기부금은 약 5억 9,000만원이다. 
 
이재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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