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불꽃 클래스' 진행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는 8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지구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불꽃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화는 이날 수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초등학생들에게 올림픽 기원과 역사를 설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의미와 종목 등을 소개했다.

한화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사용되는 성화봉을 직접 만져보고 장난감 블록으로 나만의 성화봉을 제작하는 체험도 했다.

한화는 마지막에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한화와 조직위가 준비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과 마스코트 스노우볼 등 선물을 증정했다.

찾아가는 불꽃 클래스는 '모두 하나 되어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란 주제로 한화와 조직위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지난 10월부터 국립맹학교, 인천 백령초등학교, 거제 일운초등학교 등 다문화 센터, 장애 학교,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학교 등 7개 학교와 교육박람회 등 총 14회에 걸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불꽃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는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과 임직원을 매칭해 이번 동계올림픽을 관람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올림픽 관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