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최고가…현대차 제치고 시총 3위
[특징주] 셀트리온 최고가…현대차 제치고 시총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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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셀트리온이 7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동시에 시가총액도 35조원을 넘어서며 코스피 시총 순위 3위인 현대차마저 제쳤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만100원(7.53%) 28만7000원에 거래되며 7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01만1589주, 거래대금은 2876억8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키움증권, 미래대우, 모건스탠리,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시가 27만8500원으로 전날보다 4.35%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며 사상 최고가(29만1000원)를 경신했다. 이에 시총 역시 35조2541억원을 기록, 코스피 3위에 자리하고 있는 현대차(32조7111억원)를 가뿐히 넘어섰다.

셀트리온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은 자사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와 램시마, 트룩시마 등에 대한 호전망과 함께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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