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지원부문장 공석 채우며 재도약 비전 달성 기대감 높여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플러스가 신재호 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장을 재무지원부문장(CFO·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홈플러스 재무지원부문장 자리는 공석이었다. 홈플러스는 신재호 신임 부사장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 비전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듬해 코오롱그룹에 입사했다. 코오롱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내 전략·기획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두루 거쳤다. 199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MBA)도 취득했다.
최근에는 코오롱그룹 지주사에서 최고관리책임자(전무) 및 주력사 경영진단실장을 맡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재호 신임 부사장은 사업의 운영과 기획업무에 대한 균형감 있는 경험과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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