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큐원 상쾌환' 더 젊게 꽃단장
삼양사 '큐원 상쾌환' 더 젊게 꽃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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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사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큐원 상쾌환' 포장 디자인을 바꿨다. (사진=삼양사)

"하늘색 전면에 내세우고 혜리 의상·포즈도 발랄하게 디자인"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삼양사가 환(丸) 형태 숙취해소 제품 판매 1위 '큐원 상쾌환'의 포장 디자인을 더 젊게 바꿨다. 상쾌환 포장 변경에 대해 4일 삼양사는 하늘색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앞에 인쇄된 모델 혜리(이혜리)의 옷과 포즈도 상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삼양사에 따르면, 2013년 12월 첫선을 보인 상쾌환은 효모추출물과 식물혼합농축액(헛개,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 고농축 유효성분을 넣어 숙취해소 효과가 빠르다. 1회분씩 개별 포장돼 휴대와 섭취도 간편하다.

상쾌환 누적 판매량은 1000만포가 넘는다. 2015년부터 환 형태 숙취해소 제품 가운데 부동의 판매 1위다. 편의점이나 약국,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상쾌환 1포(1회분, 3g)의 소비자가격은 2500원. 

삼양사 관계자는 "상쾌환의 젊고 신선한 느낌을 주 소비층인 20대와 30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 숙취해소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디자인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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